배민라이더 작년보다 월 40만원 더 벌었다..."알뜰배달 효과"

2024-06-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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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의민족(배민)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에서 주 40시간 이상 운행하는 라이더들의 월소득(올해 1∼4월) 평균 393만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유휴시간을 포함한 배달수행시간이 단축되며 라이더의 소득효율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결과라는 게 우아한청년들 설명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달효율을 높여 라이더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알뜰배달' 시행 약 1년 만에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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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민커넥트
[사진=배민커넥트]

배달의민족(배민)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에서 주 40시간 이상 운행하는 라이더들의 월소득(올해 1∼4월) 평균 393만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353만원) 대비 40만원(11.3%) 증가한 것으로, 운행 시간은 배달 수행과 무관한 유휴, 대기 시간까지 포함한 기준이다. 월소득에는 올해부터 지원되는 상생지원금(연간 최대 258만원) 등 추가 소득은 제외됐다.
같은 기간 월 수익 기준 상위 10%인 배민 라이더들의 월평균 소득은 404만원으로, 전년 동기(377만원)보다 27만원 더 늘었다. 이들의 주간 운행 시간은 47.79시간에서 46.42시간으로 1시간 이상 줄었다.

유휴시간을 포함한 배달수행시간이 단축되며 라이더의 소득효율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결과라는 게 우아한청년들 설명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달효율을 높여 라이더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알뜰배달' 시행 약 1년 만에 성과"라고 밝혔다. 

알뜰배달은 인공지능 추천 배차를 기반으로 여러 건의 배달을 최적화된 동선으로 묶어 라이더들에게 제안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4월 말 관악구에서 처음 시행됐고 이후 서비스 지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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