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이온 말레이시아 1분기 순이익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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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온 말레이시아 페이스북
사진=이온 말레이시아 페이스북


이온 말레이시아는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1억 6735만 링깃(약 383억 엔), 순이익이 50.3% 증가한 5793만 링깃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판매호조와 몰 가동률 개선 등이 매출, 순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사업별 매출액은 유통이 4.2% 증가한 9억 8050만 링깃, 부동산 관리 서비스가 13% 증가한 1억 8690만 링깃을 기록했다. 유통부문은 춘제 기간 식품, 의류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다. 부동산 관리 부문은 몰 리모델링 효과에 따른 가동률 개선 등이 큰 폭의 매출액 증가로 이어졌다. 몰 가동률은 3월 말 기준 93.6%에 달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침체된 경기가 소비자 지출면에서 발목을 잡을 우려가 있으나, 계속해서 경영상 우선사항을 수행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슬랑오르주와 조호르주, 페락주의 매장 리모델링 작업도 계획대로 추진한다.

 

이온 말레이시아는 올해 말레이시아 진출 40주년을 맞는다.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28곳의 이온 몰과 종합슈퍼(GMS) ‘이온’ 35개 매장, 슈퍼마켓 ‘맥스밸류’ 7개 매장, 드러그스토어 ‘이온 웰니스’ 62개 매장, 100엔 샵 ‘다이소’ 4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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