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 향신료 발암물질 검출, 제조사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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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산 향신료 중 일부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 산화에틸렌이 검출된 문제와 관련해, 해당 향신료 제조사인 MDH는 “사실이 아니며, 그 어떤 증거도 없다”고 지난달 27일 반론했다. 이 회사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성명을 발표했다.

 

싱가포르와 홍콩 등에서 MDH의 향신료로부터 산화에틸렌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지자 인도식품안전기준국(FSSAI)이 검사에 나선다고 보도됐다.

 

MDH는 성명을 통해 싱가포르와 홍콩 규제당국으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은 바 없으며, FSSAI와 인도 상공부 산하 향신료위원회도 양국 당국으로부터 검사보고서를 받지 못했다고 강조하며 “향신료의 보관, 가공, 포장 등 어떤 과정에서도 산화에틸렌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아울러 창업 이후 105년간 “우리 스스로가 소비할 수 있는 제품만 판매한다는 창업 당시 자세를 지금까지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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