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25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 △84㎡A 530가구 △84㎡B 139가구 △107㎡ 84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4베이(Bay) 평면 및 남향 위주로 설계됐으며, 일부 가구는 서해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12개월 이상이며, 6개월 미만은 2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거주지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보유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서평택 중심 입지인 화양지구에 위치해 있다. 화양지구는 약 279만㎡에 부지에 2만여 가구, 5만여 명 이상을 수용 가능하도록 계획된 최대 규모의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이다.
단지 주변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요건도 갖추고 있다. 화양지구는 차량 15분 거리에 평택항이 위치해 있고,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현덕지구, 아산국가산업단지 원정·포승지구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근에 밀집해 있다.
교통입지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인근 거리에 안중역(KTX 직결 예정)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안중대로(예정)가 위치해 경부고속선과 서해선 복선전철(예정)을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와 가까운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은 올해 개통 예정으로 서울을 비롯해 경기 남부와 충남지역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도 예정돼 있어 추후 서울 등 수도권 및 지방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현재 건설 중인 평택선을 통해 평택역과 안중역이 연결되면 서울 지하철 1호선 이용도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노선(예정)을 각각 평택과 아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발표되며 향후 GTX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도 용이해진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복합공공청사(예정), 종합병원(예정)이 들어서며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인근에 중∙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키즈카페,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와 야외 물놀이터도 설치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 산 75-24 일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