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아주경제DB]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31.25% 증가한 6조600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5조2636억원와 비교해 25.39% 높은 수치다. 메모리 감산에 따른 가격 상승과 AI(인공지능) 메모리 제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수요 증가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새로운 각오로 위기 극복… 반도체 위상 되찾자"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새로운 각오로 위기 극복… 반도체 위상 되찾자"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37% 증가한 71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원대를 회복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이다. #반도체 #삼성전자 #실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성현 minus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