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개통에 1기 신도시 재건축까지...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분양

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최근 경기 고양시가 'GTX'와 '1기 신도시 재건축' 호재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반도건설이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분양에 나선다.

반도건설은 이달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가 적용된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와 단지 내 프리미엄 브랜드몰 '시간(時間)'을 함께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반도건설이 지난 2006년 유보라(UBORA) 론칭 이후 1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가 처음 적용되는 단지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의 6개 동, 전용 84·99·170㎡ 총 1694가구 아파트 및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84㎡A(전용) 332가구 △84㎡B 284가구 △99㎡A 759가구 △99㎡B 316가구 △170㎡ 3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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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가 위치한 고양시는 GTX-A 노선 운정~서울역 구간이 올해 말 우선 개통되고, 전체 구간 개통(2028년 예정) 시 서울역, 삼성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또 정부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하면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또 단지는 3호선 마두역, 제1·2자유로, 장항IC 등이 인접해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일산 차병원, 킨텍스 등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반도건설은 총 1694가구 규모의 대단지 랜드마크로 선보이는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호수공원과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한 와이드 특화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개방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프라임 커뮤니티 시설 '아넥스 클럽'이 들어선다. 아넥스 클럽에는 쿠킹스튜디오 및 파티룸, 비즈니스룸 등 소셜 특화시설과 입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고양 장항지구 최초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분양과 함께 단지 내 상업시설 시간(時間)도 선보인다. 시간은 반도건설의 3번째 브랜드 상업시설로, 연면적 약 4만1314㎡, 지하 1층~지상 2층 212실 규모의 브랜드몰로 조성된다. 키즈컨텐츠,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CAR 디테일링샵 등 반도건설 직영몰(계획)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