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가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최근 담화문을 발표했다.[사진=전라남도]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 의대 설립 대학 공모를 공정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3일 오전 정례 조회에서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전남권 의대 설립을 공식화한 것은 뜻 깊은 일이다. 하지만 공모를 통해 대학을 정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라면서 공정성을 강조했다. 이어 "통합의대를 위해 노력했지만 대학 간에 이견도 있고 시간적으로도 통합의대가 안 된다는 의견이 많아 의대를 신속히 신설해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생각으로 공모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전라남도, 11월 추천 관광지로 여수·순천·나주·고흥 선정신안군,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수성적 거둬 김 지사는 "전남지역 의대 신설은 어느 특정 대학의 문제가 아니며, 모처럼 주어진 기회를 도민이 활용해야 한다"며 "주민 건강권, 전라남도의 발전, 의대 설립과 연관된 연구·개발사업 발전을 함께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대학 공모 #전남 의대 설립 #전라남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