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도전 프로그램’과 ‘도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최대 300만원까지 참여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전 프로그램’은 5주 과정으로 20명을 모집하고 이수 시 50만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도전+ 프로그램’은 15주 과정에 40명을 모집하고 최대 170만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25주 과정은 30명을 모집하고 최대 300만원의 참여 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단 하남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만 19~39세의 구직 단념 청년들은 지역특화 청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워크넷 또는 하남시 청년해냄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고 ‘도전 프로그램’은 2월 14일부터, ‘도전+ 프로그램’은 3월부터 진행된다.
한편, 시는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80명의 구직단념청년을 모집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44명의 청년이 프로그램 이수 후 취·창업,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등 참여 청년의 55%가 구직의욕을 회복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시는 구직 단념 청년들이 이수 후에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구직의욕을 갖고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