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은 일등이 아닌 일류가 되는 것입니다. 일류가 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같은 지향점을 바라봅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26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되는 그룹사의 하반기 채용 신입직원들의 공동 연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끊임 없는 학습을 통해 자신의 전문성을 높이고, 다른 전문 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실력과 유연한 사고를 통해 협업할 수 있는 '융복합형 인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그룹 공동 연수는 은행, 카드, 증권 등 10개 그룹사의 신입직원들이 한 곳에 모여 신한금융의 역사와 문화, 비전 등을 익히고 공유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에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게임과 단체 미션 수행 프로그램 등을 추가해 연수생들이 신한금융의 디지털 기술·전략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신입직원들은 3박 4일간의 그룹 공동 연수 및 각 그룹사 개별 연수를 마치고 업무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