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국내증시, 개인·기관 매수세에 강보합 출발

[사진=아주경제 DB]

국내 증시가 개인투자자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출발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6포인트(0.11%) 오른 2499.4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5.20포인트(0.21%) 높은 2501.83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6억원, 75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226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14%), LG에너지솔루션(0.23%), SK하이닉스(0.70%), 현대차(0.43%), LG화학(0.39%) 등은 오름세다. 포스코홀딩스(-0.42%), 기아(-0.12%) 등은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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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0포인트(0.01%) 오른 815.1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5포인트(0.19%) 오른 816.55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4억원, 11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283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14%), HLB(0.63%), JYP엔터테인먼트(0.21%), 셀트리온제약(0.23%) 등은 상승세다. 에코프로(-0.29%), 포스코DX(-0.70%), 엘앤에프(-0.21%), 알테오젠(-2.02%) 등은 하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코스피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결과, PCE 물가, 수출 등 주요 이벤트를 소화하며 2500선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