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정기 임원인사 단행…최고재무책임자에 이명석 전무

2023-11-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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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용 생산총괄·권도혁 CDO 전무 승진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CI [이미지=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23일 이사회를 열고 이명석 전무를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에 선임하는 등의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전무는 1996년 LG화학에 입사해 경영기획팀과 미국 생산·연구 법인을 거치며 LG그룹 내 ‘기획통’으로 꼽힌다. 올해 LG생활건강 실적이 악화한 상황에서 수익성 개선에 중점을 둔 사업 방향에 맞춘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2018년부터 CFO와 CRO를 겸직해왔던 김홍기 부사장은 이번 인사로 물러나게 됐다.
 
LG생활건강은 정철용 HDB 생산총괄(상무)를 생산총괄 전무로 선임했고, 권도혁 최고디지털책임자(CDO)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신규 임원에는 △손남서 화장품연구소장 △정승아 법무실장 △전호준 중국마케팅부문장 △최남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대외협력부문장 △양정익 생활용품(HDB)·TM(트레이드마케팅) 부문장 △임철우 음료영업총괄 △박한석 뷰티·고객사업개발(CBD) 총괄 등 7명이 선임됐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인사는 미래 사업 성장을 위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이뤄졌으며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며 “마케팅, 연구개발(R&D), 영업 등에서 디테일과 실력을 지닌 인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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