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RE100 시스템을 적극 반영한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과 환경이 상호 공존할 수 있는 100만 화성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화성시는 경기도 최초 ‘RE100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경기도·화성도시공사·(주)한화솔루션과 경기도청에서 체결하고 화성시 양감면 일원 H-테크노밸리를 RE100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행사인 화성도시공사와 한화솔루션은 입주기업의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설치·운영·임대를 추진하고 사업계획 승인권자인 화성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입주기업 RE100 이행, 입주기업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조성 등 경기도 RE100 1호 산단을 위한 행정절차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신동진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