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강수현 시장이 지난 6일 삼숭동 택시복지센터를 방문해 택시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택시 업계 종사자들은 시의 똑버스 사업과 택시 법령 개정 등 현안 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시는 택시 운수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과 휴식시설을 제공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택시복지센터를 운영 중이다.
1층에는 남·여 휴게실, 체력단련실, 브랜드콜센터 등을, 2층에는 교육실 등을 갖췄다.
양주시는 오는 16일과 다음 달 9일 옥정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 드론 라이트 쇼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드론 라이트 쇼는 일몰 전 10분 동안 열리며, 각각 '사랑의 노래', '생명의 탄생'을 주제로 알록달록한 LED 조명과 불꽃 등을 장착한 드론 200~300대가 비행한다.
시 관계자는 "옥정중앙공원이 도시공원으로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옥정 호수 음악분수와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AR동물원을 운영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도시공원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드론 비행도 공원의 새로운 테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 감악문화축제가 오는 10일 남면 신산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
축제는 군집 드론쇼, 군악대 시가지 퍼레이드, 오케스트라 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공연, 양주살판, 소놀이굿, 변검술 등 공연으로 채워진다.
부대행사로 노래자랑, 불꽃놀이, 경품 추첨, 에어바운스,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장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 밖에 행복마을관리소, 업사이클링, 도시정원사, 철사공예 등 홍보 및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감악문화축제는 경기 5악 중 하나인 감악산을 알리고, 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9월에 열리는 양주시 남면의 대표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