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차량등록사업소 미르스타디움으로 이전

2023-08-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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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의 의지 반영..."시민 불편과 직원 근무 환경 고려해 신속 추진"

이상일 시장가운데을 비롯한 내빈들이 이전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이상일 시장(가운데)을 비롯한 내빈들이 이전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8일 차량등록사업소를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이전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현장을 방문하면서 이전을 추진했다”며 “처음에 제안이 나왔던 10월 이전 계획을 8월 이전으로 변경해 이전하면서 시설이 만족스럽게 배치됐다”고 말했다.
 
기존 차량등록사업소는 1998년 경량철골조로 지어져 노후화되고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용인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 대상지에 포함돼 신축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새로 이전한 청사는 처인·기흥·수지구로 분산됐던 민원실을 통합해 면적 1596㎡에 민원실, 사무공간, 문서고, 회의실, 휴게실, 농협출장소, 번호판교부소 등을 갖췄다. 기존에 좁고 낡아 불편했던 민원실은 넓고 쾌적하게 바뀌었다.
 
이 시장은 기념식을 마친 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그동안 낡은 시설에서 고생이 많았다”며 “어제 미르스타디움에서 행사가 있어 들러보니 직원들 식사가 불편할 것 같아 식당을 만드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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