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으로 여겨 달라"

2023-08-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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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 방문해 참여자들 격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21일 을지연습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2일 경찰·소방 등 을지연습 참여기관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을지연습뿐 아니라 민생 치안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3년 을지연습’이 시작된 2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 설치된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한 이재준 시장은 “최근 신림역·서현역 칼부림 사건,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사망 사건 등 묻지 마 식 강력범죄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안전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다중밀집지역과 우범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인적이 드문 곳에 CCTV 설치를 확대하는 등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찰, 소방 등 민생치안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시작된 2023년 을지연습은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수원시(본청, 사업소, 각 구청·보건소)와 지방행정기관(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수원남부소방서, 수원구치소, 수원보호관찰소), 군부대(육군 제2819부대 3대대), 기타업체(한전경기본부, KT수원지사, 삼천리도시가스본부, 삼성전자㈜) 등 유관기관에서 총 21개 반 576명(1일 144명)이 연습에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설정하고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 비상대비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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