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8월 11일,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를 당한 군위군 효령면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태풍 손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 식품, 물 등을 신속히 지원하고 있으며, 응급 대응을 위해 재해재난 목적예비비 3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하고 필요시 응급복구비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군의 피해복구를 위해 대구광역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 8월 12일 자원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태풍 ‘카눈’으로 군위군이 큰 손해를 입게 돼 매우 안타깝다”라며,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군위군의 수해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