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편저트 열풍에 '크룽지' 출시로 디저트 라인업 확대

2023-07-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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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디저트 상품군 매출 전년比 157% 증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24 매장에서 모델들이 달콤바삭 크룽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24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24 매장에서 모델들이 '달콤바삭 크룽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24]
편저트(편의점+디저트)’ 열풍에 이마트24가 ‘크룽지’를 출시했다.
 
최근 SNS에서 화제의 디저트로 급부상 중인 크룽지는 크루아상(버터를 듬뿍 바른 반죽으로 켜켜이 층을 내 초승달 모양으로 만든 빵)을 누룽지처럼 얇고 바삭하게 눌러 구운 빵이다.
 
지난 19일 기준으로 인스타그램에서는 ‘크룽지’ 관련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8000개를 넘어섰고, 유튜브에는 ‘크룽지 먹방’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이마트24는 21일 크룽지를 소재로 한 프리미엄 디저트 ‘달콤바삭 크룽지’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달콤바삭 크룽지’는 누룽지와 같이 고소하면서도 바삭한 식감과 함께 시럽 코팅이 부서질 때 느껴지는 진한 단맛과 버터의 부드러운 풍미를 담은 상품이다.
  
이마트24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중 ‘2+1 덤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이마트24가 크룽지를 앞세워 디저트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배경은 편의점 디저트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마트24의 지난해 디저트(일반/프리미엄 빵, 쿠키, 한과, 케이크 등) 상품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6배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역시 지난해보다 84%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손주현 이마트24 디저트식품 MD는 “최근 SNS에서 화제의 디저트로 급부상 중인 ‘크룽지’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면서 고객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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