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시‧도 및 시‧군‧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하 지원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우선적으로 이재민 구호, 급식․급수 지원, 환경정비 등에 중점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피해가옥 정리, 세탁지원, 농작물 복구지원 등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지난 4월 봄철 산불재난 발생 시 지원단을 가동해 산불진화, 급식‧급수지원, 이재민지원, 시설복구지원, 교통정리 등을 지원한 바 있다. 6개 시‧군(대전 서구, 충남 당진‧홍성, 충북 옥천‧제천, 강원 강릉) 6,863명이 활동했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난현장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고, “정부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