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 콘서트’를 열고 이 같이 덕담을 건넸다.
박 시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서 민선7기 4년과 민선8기 1년, 지난 5년 동안 성장한 시민력으로 광명시 곳곳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과 건의사항, 정책제안이 시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시민들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공감콘서트에 참여한 시민들이 제안한 150건의 주요 민원과 건의사항을 분석한 결과도 발표돼 시선을 끌었다.
시민들은 최근 1년간 광명시가 가장 잘한 일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를 꼽았고, 이어 탄소중립 실천 사업과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잘한 정책으로 선택했다.
광명시에 바라는 점으로는 각종 지원 정책과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들었으며, 문화행사 개최와 환경개선을 확대해 달라는 의견도 많았다.
한편 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 의견을 시정에 더 많이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