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성남시와 UAM 인프라 조성 협력

2023-07-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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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실증 상용화 추진 등

왼쪽부터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 신상진 성남시장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 사진롯데정보통신
(왼쪽부터)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 신상진 성남시장,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 [사진=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은 롯데건설·롯데렌탈 등 계열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성남시와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롯데정보통신은 △UAM 기반 시설(버티포트, 실증 대상지 등) 검토 △실증·상용화를 위한 항공 노선 확보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통한 발전 방향 모색 등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성남시의 UAM 실증 상용화와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 도약에 기여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정보통신과 롯데건설은 UAM 버티포트 기업인 영국 스카이포츠와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최적의 UAM 인프라를 설계하고 운용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우수 항공기 제조사들과 협력해 안정적인 UAM 기체 운용에 필요한 버티포트 관제 기술 국산화 개발을 준비 중이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이번 협약은 UAM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민간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 체계를 조성한 데 의미가 있다"며 "첨단·혁신·휴머니티로 초연결된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미래 모빌리티 계획에 UAM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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