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2개 마을 경기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수상

제10회 경기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제10회 경기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설악면 가일2리, 청평면 청평10리가 각각 금상과 동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금상을 수상한 가일2리는 오는 9월 6일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농촌'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마을 만들기를 통한 공동체 변화 사례를 소개하고, 주민 공동체 활동을 통한 관계망 형성 등 주민 주도의 마을 공동체 활성화 등을 심사하는 평가다.

가일2리는 청정계곡의 아름다운 경관과 환경을 보전하며, 공동체 회복에 힘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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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청평10리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농촌 공동주택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간 화합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마을 공동체를 더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게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