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언 동해시장, 2023년 하반기는 '보다 큰 의지와 목표'를 갖고 "새로운 각오로 시정에 임하겠다"

2023-06-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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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1년 성과 짚고'새도약 발판 마련'

심규언 동해시장이 지난해 민선8기 출발을 알리면서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강원 동해시는 지난해 7월 민선8기가 출범하여 1주년이 경과 되었다. 이에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 보고 2년차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새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28일 동해시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전 9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지휘부, 실과소동장, 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규언 시장 주재로 ‘민선8기 1년 결산 및 2023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민선8기 1년 결산, 공약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하반기 부서운영 방향 및 주요업무계획 순으로 보고하고, 문제점과 이에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복지수 선진도시 조성을 시정의 궁극적 목표로 두고 있는 시는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1년간 시정방침과 5대 추진전략을 새롭게 정립하고, 시민, 전문가, 부서별 의견을 수렴한 4대 분야 44개 전략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확정, 미래 발전방안을 제시했으며, 지역경제, 문화와 관광, 교육과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는 동해안 특화체험관광지로 부상, 무릉계곡과 함께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며 개장 이후 72만명이 입장, 2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국내 최초 석회석 폐광지를 활용한 지역 특화관광지 무릉별유천지는 19만명이 다녀가며 3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1200만명 관광객의 동해시 방문을 유도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또, 동해항을 통한 수출액은 1조 2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아시아 최대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초고압 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 준공, 세계 최대규모 염분차 발전 실증단지 구축 협약 체결 등 경제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해오름스포츠센터, 청소년센터, 꿈빛마루도서관 등 시 전역을 아우르는 문화·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했으며, 도심속 쉼터 확충, 국토 광역 교통망 접근성 향상을 비롯해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률은 100% (완료 11.4%, 추진중 88.6%)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는 혁신하는 선진시정, 커져가는 지역경제, 품격있는 문화관광, 함께하는 교육복지, 지속가능 균형발전 등 5대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동해시 발전전략 마련, 지방소멸 기금 확보 선제적 대응, 시청 로타리 市 상징조형물 설치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소산업 활성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 정상화, 북평산단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 무릉별유천지 2단계 개발, 추암 여명 빛 테마파크 조성, 동해시 보훈복지회관 건립, 장애인 베리어 프리 도시 조성, 치매전담 요양시설, 남부권 청소년수련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고령자 및 청년 복지주택 건립, 나안동~북평중~봉오마을 도로 개설, 거점별 시민 쉼터가 있는 녹지공간 조성 등 중점사업을 차질없이 이행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심규언 시장은 “2년 차를 맞이하는 2023년 하반기는 ‘보다 큰 의지와 목표’를 갖고 새로운 각오로 시정에 임하겠다”며, “시민소통의 현장중심행정, 정부 정책과 여건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산업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권역별 관광지 2단계 완성으로 전국 10대 관광도시, 15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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