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초품아' 다 잡았다...대우건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본격 분양

서울대 벤처타운역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가 베일을 벗었다.

대우건설은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신림동 일대에 공급되는 첫 브랜드 단지로 총 6100여 가구가 조성된다. 푸르지오의 신규 입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평형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및 파우더장, 넓은 다용도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됐으며, 전기차를 위한 충전설비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주말 간 입장객들이 몰려들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상담석은 분양가, 청약조건 등 구체적인 상담을 받기 위한 예비 청약자들로 장시간 만석을 이뤘으며 공식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몰리며 일시적으로 느려지는 현상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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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316-6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7층, 총 57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1·59·74·84㎡로 나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82가구다. 서울 관악구가 규제 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청약 당첨이 되더라도 청약 당첨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의무가 폐지되면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된다. 실거주 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다.

청약은 7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 11일이다. 정당계약은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