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송로타리클럽, 임은주 제6대, 김소윤 제7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동해해송로타리클럽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강원 동해시에 위치한 뉴동해관광호텔에서 거행되면서 관계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고든 매키넬리 RI 회장은 지난 국제협의회에서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고 현재의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는 가능성을 향해 나아갈 것을 촉구하는 한편, 2023~2024년도 RI 테마 ‘세상에 희망을(CREATE HOPE in the WORLD)’을 발표했다.
 
이와 발맞춰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하는 동해해송로타리클럽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강원 동해시에 위치한 뉴동해관광호텔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해해송로타리클럽 임은주 6대(이임 회장), 김소윤 7대(취임 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현 3730지구 하명호 총재를 비롯해 우용철 20대 역대총재와 2023~2024년도 3730지구 임원들 그리고 심일문 8지역 총재지역대표, 신광수 전 8지역 대표와 이동호 동해시의장, 최명관 동해시부의장, 김기하 강원도의원, 김향정, 이창수, 정동수, 안성준, 최이순 동해시의원과 8지역 로타리안 및 내외 귀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하는 동해해송로타리클럽 이·취임식 행사장의 이모 저모[사진=이동원 기자]

이날, 이·취임식 행사는 국제로타리 3730지구 동해해송로타리 기를 선두로 이임 회장과 취임 회장 순으로 입장하면서 행사의 서막을 알렸고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서는 신입회원으로 3명이 입회를 했는데, 그 중 동해시의원인 김향정 의원이 8지역 유일 여성클럽인 해송로타리클럽에 입회해 눈길을 끌었다.
 

동해해송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행사장에서 총재를 비롯한 각계각층에 인사들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임은주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이 보내준 뜨거운 열정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본인을 위해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열정을 보여준 총무에게 고생했다”면서 “더하기라는 기호는 누군가에게는 병원의 마크, 십자가, 방정식의 축 등 어떤 의미가 더해지면서 누군가에게는 치유, 기도, 운명에 맞설 용기가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소윤 취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 자리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동해해송로타리의 단복 색상은 개나리꽃 색이며 이 개나리꽃은 봄이 되면 피어나는 꽃이라며 동해해송로타리 회원들도 함께 했을 때 빛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국제로타리 3730지구 8지역 로타리안들도 함께 화합을 해서 이번 회기 고든회장의 ‘세상에 희망을’ 이라는 테마를 시작으로 우리 주변에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살아가는 희망을 안겨주고 회원들 간의 회합과 봉사를 통해 보람있는 로타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