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문교병 EBS 사업센터장과 박지광 유니원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향후 3년간 양사가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EBS과 유니원은 반려인과 비(非)반려인 모두 어우러져 함께 사는 문화를 형성하는 '한국형 펫 문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국의 사회 문화와 부합하는 놀이, 교육, 체험 등을 기반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그리고 반려동물을 위한 특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 사는 올 하반기부터 보호자와 반려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반려 문화를 주제로 한 오프라인 행사와 브랜디드 콘텐츠를 발행할 예정이다.
문교병 EBS 사업센터장은 "반려 동물 문화의 발전과 인식 개선은 EBS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기에 양 사의 콘텐츠 제작·유통 노하우를 결합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광 유니원 대표는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가정이 증가하며 펫코노미(Pet+Ecomomy)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국민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본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