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번개시장 야시장 대박 조짐…개장 첫 주 매출 '965만원'

2023-06-05 13:53
  • 글자크기 설정

먹거리 매대 확대 및 자유시장 운영 등…풍물시장 야시장 이달 개장

[사진=춘천시]

강원 춘천시는 춘천 번개시장 야시장이 지난 달 5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운영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다. 올해 첫 개장 첫주였던 5월 26일과 27일 매출액은 965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번개시장 야시장 전체 매출액인 4700만원의 20%에 달하는 수치다.

춘천 번개시장 야시장은 올해 방문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먹거리 매대를 지난해 14개에서 20개로 늘렸고 자유시장도 10개를 운영하고 있다.먹거리는 수제 어묵, 삼겹살 숙주 볶음, 각종 튀김, 닭갈비, 닭꼬치, 건어물, 옥수수, 전병, 김치전, 닭강정, 순대, 샌드위치 등 다양하다.

또한 매달 첫째, 셋째 주에는 문화공연도 여는 등 방문객들의 입맛뿐만 아니라 눈과 귀까지 사로잡고 있다.

한편 춘천 번개시장 야시장과 함께 춘천 풍물 야시장도 9일 사전 영업개시를 시작으로 16일 본격 개장해 매주 금, 토, 일 열릴 예정이다.

장소는 춘천 풍물시장 내 잔디밭 광장이며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펼쳐진다.

다만 야시장이 열리는 날과 오일장(2일·7일)이 겹치면 야시장 운영 시간은 오후 8시부터 밤 11시로 조정된다.
◆ ‘고귀한 희생, 가슴깊이 새깁니다’…현충일 추념식 거행
강원 춘천시는 오는 6일 오전 9시 45분 우두동 충렬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5일 밝혔다.

현충일 추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 용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 날 추념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관계기관 및 단체장 등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및 기원무, 시립합창단의 현충의 노래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현충일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조기를 게양해야 한다”라며 “오전 10시에는 묵념을 위한 사이렌이 울릴 예정인 만큼 혼동이 없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