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출범전까지 소상공인에 '찾아가는 간담회' 적극 소통

2023-05-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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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오히려 좋은 기회로 생각... 앞으로도 소통 희망

포스코가 정비자회사 설립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들과 소통하기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광양제철소]


포스코가 정비자회사 출범과 관련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포스코는 체계적인 정비기술력 축적과 운영을 위해 직접 정비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안전수준 제고와 지역 소상공인과의 거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력사들과의 상세 거래내용 파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피해가 없도록 할 계획이며, 엔투비 전환에 대해서도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스코의 상생 노력과 소상공인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우려 불식과 궁금증 해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이 같은 우려를 가지고 있던 소상공인에게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 대다수의 업체들이 우려와 걱정이 해소됐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 납품업체 대표는 "그동안 궁금한 점도 많았지만 이번에 마련해준 소통의 시간을 통해 기존 계약을 유지할 것이라는 확답을 받을 수 있어 우려와 불안감이 많이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추후에 더 많은 소통의 장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업체 대표는 "대다수 업체들이 오히려 좋은 기회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이렇게 자회사 경영진이 직접 방문해 설명해 준 것에 놀라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정비자회사 공식 출범 전까지 지역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형 간담회를 실시해 소상공인의 우려를 불식할 수 있을 때까지 적극적인 대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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