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4일 열린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취득하면서 최대주주가 됐고 2분기부터 SM과 그 종속회사들의 실적이 연결손익계산서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카카오는 "카카오와 SM,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사업 협력 방향성에 대해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라며 "유통사업에서는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원·음반 유통을 카카오엔터와 함께 추진할 것이며, 매니지먼트 사업에서는 양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SM의 글로벌 사업 역량 등을 더해 글로벌 매니지먼트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