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플랫폼 매출 회복 기대감에 목표가↑ [한국투자증권]

아프리카TV CI [사진=아프리카TV ]

한국투자증권은 2일 아프리카TV에 대해 플랫폼 매출 회복으로 주가 반등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바라봤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아프리카TV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줄어든 727억원, 영업이익은 20.5% 감소한 184억원으로 시장전망치인 190억원을 하회했다. 하지만 내용 면에서는 주가 반등을 기대할 만한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플랫폼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605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갱신한 점에 주목한다"며 "지난해 주가 하락 요인이었던 플랫폼의 부진을 깨끗이 씻어냈다"고 부연했다. 

정 연구원은 "광고 플랫폼으로서 가치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광고 매출의 증가는 올해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며 "플랫폼 비즈니스와 관련된 불확실성 해소가 주가 반등의 핵심 요인이며 현재 매출의 회복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매수 기회를 찾아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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