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 시장은 "제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행사와 연계해 시민참여 이벤트를 추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을 위한 범시민 운동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소등하고 날짜와 시간이 보이도록 사진을 촬영한 후 시청으로 사진, 주소, 이름, 참여인원을 문자로 23일 자정까지 발송하면 된다는 게 방 시장의 전언이다.
방 시장은 19일 오후 8시 시청 소등을 시작으로 28일까지 관공서,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체 등의 건물 내부 소등과 대형 옥상광고물까지 소등행사에 참여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 4월 한달간을 탄소중립 실천 집중 운영·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수도권기상청 연계 기상·기후사진 우수작 전시, 공무원 대상 잔반없는날, 직장내 탄소중립 실천 인증 이벤트 등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방 시장은 “지구를 위한 우리의 작은 실천인 소등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