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2023-04-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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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48건, 2024년 정부예산 2천 700억원 등 지원·협력 요청

원강수 시장 [사진=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국회의원님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주시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경제도시 원주의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며 "결국 원주시민입니다. 시장이든 국회의원이든 그 누구라도 원주를 기반으로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원주시민을 배를 불리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주시민이 잘 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국비 확보로 화답해 주신 박정하, 송기헌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속해 현안을 공유하면서 원주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참석자들이 원주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끝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정하 의원(원주 갑, 국민의힘)과 송기헌 의원(원주 을, 더불어민주당),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원주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48건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2천 700억 원 규모의 국비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원주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국비 사업 추진 △메디컬 메타트윈 구축사업 △AI 반도체 기반 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구축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교통체계 구축사업 등 11건의 현안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 행복과 원주시 발전을 위한 일은 여야가 따로 없고 한마음 한뜻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 정책 추진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하 의원과 송기헌 의원은 “원주시에서 건의한 지역 주요 현안사업과 정부예산 내용을 꼼꼼히 살피겠다”라며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과 국비 확보 등 원주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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