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강천상가의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 군산시는 6일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지난해 전라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군산 유일의 등록 상점가인 강천상가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천상가는 지난 1999년 준공 이후, 건물 노후로 인해 상가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 민원이 잦았다. 특히, 소방시설이 지하에 설치되어 있어 잦은 고장으로 안전 관리에 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다.
김현석 지역경제활력과장은 “상점가 건물과 고객 편의시설 노후로 인해 이용에 불편감이 없지 않았으나 이번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다시 한번 강천상가가 활력을 띠는 상점가로 발돋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