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춘분(春分)'인 21일은 낮 기온이 영상 23도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수도권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1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16∼23도를 보이겠다. 낮과 밤 기온차가 큰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이다. 광주·대구·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기록한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을 비롯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