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서울대·한동대와 난민 문제 해결방안 논의

서울여대 학생들이 지난 1월 튀르키예에서 교육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여대]

서울여대(총장 승현우)는 최근 서울대·한동대와 공동으로 '2022년 대학연합 글로벌 서비스 러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 도서관 멀티플렉스존에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생 발표와 지속성장 특강, 지속성장 워크숍 등으로 이뤄졌다.

특강은 유숙영 서울여대 교수가 '우리는 왜 무엇을 찾으러 그곳에 갔을까?'를 주제로, 국제 난민 현황을 설명하고 전 세계 움직임과 대응 기조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이후 3개 대학 학생들이 난민 봉사 경험을 나누고, 지속가능한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도출·공유했다.

앞서 서울여대 학생들은 글로벌 서비스-러닝 아웃리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1월 2~18일 튀르키예를 찾아 유아·영어·컴퓨터교육 등을 하고, 시리아 난민 가정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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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난민 이슈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을 교수·학생·연구원 등 여러 구성원이 모여 함께 고민하고, 도출한 의견으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서울여대가 서울대·한동대와 공동으로 지난달 24일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 도서관 멀티플렉스존에서 개최한 '2022년 대학연합 글로벌 서비스 러닝 성과공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