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도내 27곳 심리상담 전문기관에서 장기요양요원 심리지원

2023-03-0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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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심리상담 전문기관과 협력해 장기요양요원 맞춤상담서비스 체계 구축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3월부터 제휴된 27곳의 심리상담 전문기관에서 장기요양요원(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맞춤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지난 2월 직무 스트레스, 조직 내 관계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기요양요원의 연계 맞춤 심리상담과 치료를 위해 도내 장기요양요원 심리상담 참여 기관을 공개 모집했었다.

그 중 상담인력의 전문성, 집단상담의 수행경험, 상담수행의 적합성 등을 바탕으로 작년보다 11곳 많은 27곳(25개 시군)의 심리상담기관을 선정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협약기관들과 △장기요양요원 권익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 제공 △심리상담이 필요한 장기요양요원 발굴·연계와 지원 △장기요양요원 심리지원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훈 센터장은 “도내 장기요양요원의 대면 상담 접근성, 필요성을 고려하여 작년보다 많은 시군의 심리상담 전문기관과 협약을 맺었다”라며 “공개 모집을 통해 협력기관에 대한 공정성을 확보하고 질 높은 심리상담 제공으로 어르신돌봄종사자가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도내 어르신돌봄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상담, 힐링 프로그램, 자조모임 지원,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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