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2022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1억925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억1332억원과 8281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8.2%와 5.8% 늘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2022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세전이익·당기순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했다. 세 부문 모두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2023년에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그룹 시너지 확대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