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세계 속의 평생학습 도시" 수원 만들겠다

2023-02-0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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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탄소중립, 개인의 행동 변화에서 시작한다" 알려

이재준 시장이 한국-유럽 학습도시 교류 서밋 국외연수 평가회에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 지자체가 평생교육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하면서 함께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진=이재준 시장 페북 캡처]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 속의 평생학습 도시, 수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한국-유럽 학습도시 교류 서밋 국외연수 평가회’에서 "독일 함부르크, 본, 프랑스 파리, 에브리 쿠쿠론. 4개 도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파리가 있으니 관광도시라 생각한 분도 계실지도 모르겠네요"라고 하면서 "4개 도시 모두 세계적인 평생학습도시이자, 작년 ‘유럽 평생학습 도시 교류 서밋’에서 저와 광명, 안성, 광주 서구, 은평, 부안 지자체장님들께 영감을 준 도시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오늘 함께했던 7개 지자체장과 그때의 경험을 나누고, 배우는 자리가 있었다면서, 평생학습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시민참여"라고 생각한다며 "예술, 스포츠, 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여러분이 학생이자 선생님이라면서 수원에서는 나이나 직업에 관계없이 소외되는 한 분 없이 모두가 평생학습의 권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나아가 대한민국에서, 더 나아가 세계 속에서 시민 모두의 평생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원에서 세계를 배우고 '세계에 수원을 알리는 평생학습 도시 수원. 빛나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왼쪽 네번째)이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탄소중립은 개인의 행동 변화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사진=이재준 시장 페북 캡처]

이 시장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탄소중립, 개인의 행동 변화에서 시작합니다'란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개인의 생활 행동 변화가 지구를 바꾼다며 탄소중립으로 지키는 환경과 우리의 미래 가장 쉬운 탄소중립은 우리 생활이 바뀌는 것"이라며 "에너지를 줄이고, 자전거를 타고, 텀블러를 이용하고, 장바구니를 챙기고 탄소중립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많지만, 정작 얼마큼 하고 있는지, 효과는 있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장은 "나는 ‘탄소중립’하고 있을까? 시민에게 와닿는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며 "나의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과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활용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일상을 ‘탄소중립’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탄소중립의 모범이 되는 우리의 일상.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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