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올해 실증 상용화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

2023-01-3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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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별 최대 3000만원 이내 실증 비용·공간 등 자원 지원

[사진=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올해 ‘실증 상용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2월27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실증 브릿지, 민간 운영사 실증 지원, 스케일업 챌린지랩, 품 플랫폼 활용 지원 등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대표 5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현재까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바이오융합 분야에 약 30여개의 대기업, 공공기관, 대학을 실증파트너로 연간 100여개 혁신 스타트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실증 상용화 프로그램은 지난해 5개사를 지원해 8억1000만원 매출, 신규고용 16명, 투자유치 26억원의 성과가 있었으며 사업에 참여한 S사의 경우 ‘스마트 주차 관제 시스템 기반 생활 편의 플랫폼’을 인천 지역의 아파트 단지에서 성공적으로 실증, 16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첫 번째 스타트업 모집 공고인 ‘실증 상용화 프로그램’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실증 자원(공간, 인프라, 플랫폼, 데이터, 전문가)과 실증 비용을 지원,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5개사 내외를 선발, 기업 별 최대 3000만원 이내의 실증 비용이 지원된다.
 
선정 대상은 공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스타트업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스마트시티·바이오융합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 실증이 가능한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이다.

인천 소재 또는 선정 후 사업기간 내 인천으로 사업장 소재지(본사, 연구소, 지점 등)를 이전할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사업 신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인천스타트업파크의 협력 파트너와 함께하는 실증 프로그램들은 2월부터 4월까지 각 프로그램별 사업 공고를 앞두고 있다.
 
장병현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실증 상용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관심 있는 스타트업들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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