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용산구청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11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출국금지했다. 박 구청장은 핼러윈 기간 이태원 일대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에 소홀히 하고 참사에 부적절하게 대처한 의혹을 받고 있다. 특수본은 지난 7일 박 구청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특수본은 참사 전 구청에서 열린 핼러윈 안전 대책 회의에 구청장 아닌 부구청장이 참석한 경위와 함께 사고 당시 박 구청장이 적절히 대응했는지 확인하고 있다.관련기사특수본, 박희영 용산구청장 정조준···사전·사후 대응 부실 혐의용산구청장 거짓말 드러났다..."트라우마로 현장점검했다고 착각" #박희영 #용산구청장 #특수본 #이태원 참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조재형 grind@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