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회는 16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됐다. 역대 3회 개최로 최다 개최 도시로 등극했다.
총회는 10월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윤 대통령은 "스포츠 분야 전반에 자유와 연대의 정신이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스포츠를 통해 국제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일 차에는 로빈 미첼이 ANOC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4년이다. 수석 부회장은 셰이크 조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맡았다.
황대헌은 "모국에서 열린 ANOC에서 이처럼 좋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인 이날은 ANOC 워크숍이 진행됐다. 토론 주제는 지속가능성 등이다. 토론을 통해 국제 스포츠계 인사들은 다양한 의견과 지식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