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무위 국감에서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이정훈 증인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나 부득이한 사유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위원장이 간사위원 간 협의를 거쳐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오늘 국감 종료 전까지 국감장으로 동행할 것으로 명령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무위 소속 의원들은 이 전 의장을 증인으로 불러 빗썸이 아로나와 코인 상장에 관여한 정황에 대해 질의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 전 의장은 신변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또한 정무위는 같은날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한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에 대해서는 금융위 종합감사 시에 다시 출석하도록 하되 종감 때도 출석하지 않는 경우에는 동행명령장 발부 여부를 협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