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정부의 대기업 패키지 지방 이전 대환영

2022-09-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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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더불어 파격적인 유인책 마련에 집중하겠다

원주시청 전경 [사진=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은 최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발언한 정부의 지방이양 정책 방향에 대해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고 7일 밝혔다.
 
이상민 행전안전부장관은 지난 2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대기업 3~5곳과 명문대·특목고를 묶어 지방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에 기업과 명문 교육기관에 특혜라고 말할 정도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이전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삼성반도체 등 대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부흥을 목표로 삼은 바 있으며 이를 위해 TF팀을 구성해 투자 및 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원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약속한 사항이기도 해 이 장관의 발언은 더욱 고무적인 신호다.

이에 대해 원강수 원주시장은 즉각 환영의 뜻을 밝히며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의 방향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정부의 지방이양 정책을 통해 원주시 경제 성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대기업을 필두로 명문 교육기관의 ‘패키지’이전에 원주가 최적의 입지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더불어 파격적인 유인책 마련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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