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우선 주요 간선도로와 공한지, 하천 주변 등 상습투기지역 내 방치 쓰레기를 집중수거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집중환경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기관, 단체, 지역주민 등 범시민이 참여하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중심 상업지역, 주택밀집지역 등 상습불법투기 우려지역에 대해서도 단속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수거처리 및 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상황반 및 특별 청소기동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고 접수 시 청소기동반을 투입한 쓰레기 수거처리 외에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무단투기 신고 접수 등 쓰레기 관련 내용도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영권 시 자원순환과장은 “추석명절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대청소는 물론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며 “시민분들께서도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수거일정을 확인하여 깨끗한 평택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 및 음식쓰레기는 추석 연휴 첫날인 9일과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정상수거 되지만 추석 당일인 10일과 다음날인 11일에는 수거가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