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2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전직 시의원으로 구성된 의정동우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정구 의장과 김성환 평택시 의정동우회장, 곽미연 사무국장을 비롯한 전직 시의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시의회는 의정동우회로부터 지역 현안 및 의정 발전에 관한 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구 의장은 “의정동우회 회원님들의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평택시 발전을 위해 의정동우회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명사초청 강연회 ‘쓰레기의 과학’ 개최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일구· 최선자· 소남영· 최재영· 최준구 의원이 참석하고 평택시의회 및 평택시청 직원, 시민 등 약 120명이 함께했다.
이번 강연회에서 곽재식 작가(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는 △알루미늄 산업의 새로운 기회, ESG와 기후변화 시대의 산업과 경제 △인공지능과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소각장 기술 △배터리가 바꾸는 국제질서와 기후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환경과 수소에너지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다.
강정구 의장은 “쉽게 소비하고 버려지는 쓰레기 관리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며 “오늘 강연회를 통해 기후환경을 살리는 과학으로 후손에게 물려줄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평택시의회도 환경보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사초청강연회는 평택시의회에서 주최했으며 시민들에게 기후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