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초대형 뱁새 '상륙'

2022-08-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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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삼일교 앞 관광안내센터에 캐릭터 '뱁이' 조형물 설치

삼일교 앞 서울관광안내센터에 설치된 초대형 뱁새 조형물 '뱁이'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오는 9월 16일까지 일교 앞 서울관광안내센터에 비짓서울 캐릭터 뱁이 조형물을 설치한다. 서울 관광브랜드인 비짓서울의 캐릭터인 뱁이(Bae-B)는 '뱁새'에서 착안했다. 뱁새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다.

실제 뱁새의 크기는 14㎝ 정도로 작지만 관광재단은 '서울 여행 환영 의미'를 담아 4m에 달하는 초대형 조형물로 제작했다. 

8월 22일에는 뱁이 조형물 설치를 맞아 비짓서울 TV 구독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와 재단은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뱁이 부채를 증정했고 경품 추첨(럭키드로우)을 통해 한정판 커피 쿠폰도 증정했다.

9월 16일까지 비짓서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1등에게 국제 항공권을 증정하는 #뱁이를찾아라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짓서울 인스타그램을 팔로하고 삼일교 관광안내센터 위에 설치된 뱁이를 찍은 후 해시태그 #뱁이를찾아라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1등 2명에게는 목적지도, 일정도 내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에어서울 국제 항공권을 증정한다. 2등(18)명에게는 캐리어 보조 가방 및 여행 파우치를, 3등(45명)에게는 에어서울 굿즈와 함께 마패 교통카드를 각각 증정한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무더위와 코로나로 지친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이 서울 방문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체험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서울 도심 한복판에 대형 조형물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서울 관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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