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산사태 등 산림피해 복구 총력

2022-08-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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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등 추가피해가 없도록 총력 대응

3년 만에 '제10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 개최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크고 작은 산림피해가 70여건 접수됨에 따라 즉각적으로 대응해 연일 복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접수된 피해유형으로는 산사태 1건, 산림내 수목도복 60여건, 산림인접지역 배수로 막힘 현상등 10여건으로 응급복구 조치되지 않으면 산림뿐 아니라 주변 민가로도 피해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김포시 공원녹지과 직원 및 산림보호인력 20여명은 산사태 발생지 복구, 민가로 넘어진 산림 내 수목 정비, 장릉산 산책로 주변 배수로 정비 등 주요 등산로, 산책로 정비 및 복구를 추진 중이며, 산림피해지 즉각 복구로 인명피해 등 추가피해가 없도록 총력 대응하고 있다.
 
정성현 시 공원녹지과장은 “연일 내린 집중호우로 토양이 수분을 머금어 산사태 라던지 수목의 도복이라던지 산림피해와 인근 민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산사태 주의 단계 이상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비상상황에 적극적 대비하고 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 예찰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산사태 예·경보 정보에 예의주시하며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장기적으로는 숲 관리 및 위험지역 관리 등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3년 만에 김포한강마라톤대회 개최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제10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김포한강마라톤대회’는 김포시가 주최하며 김포시체육회와 김포시 육상연맹 주관으로 내달 18일 오전 8시부터 김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스는 김포종합운동장 ⇄ 북변IC ⇄ 토끼굴(홍도평초소) ⇄ 제방도로(구도로)⇄영사정으로 이루어졌으며 종목은 하프 코스, 10km, 5km로 참가비는 하프 코스 3만원, 10km 2만5000원, 5km 1만원이다.

시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김포금쌀과 기념 티셔츠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20인 이상 단체 참가팀에게는 단체 부스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내달 2일까지 김포한강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포시의 한 마라톤동호인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2년간 대회가 취소되어 아쉬웠으나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드디어 다시 달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문상호 시 체육과 과장은 “한강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는 우리 시의 대표적인 체육대회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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