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삼척시장, 민선8기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2022-07-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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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개최

박상수 삼척시장 주재로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삼척시]

강원 삼척시가 박상수 시장 주재로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각 부서장과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출자기관과 읍면동을 포함한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5일 삼척시에 따르면 보고회는 민선8기 시정목표인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을 중심으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실천방안을 토대로 △수소특화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대기업 유치 △삼척관광재단 설립과 신개념 관광산업 육성 △사회적 취약계층과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정책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인재 육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살맛 나는 농어촌 조성 △SOC 확충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구현 △‘시민 화합’을 위한 공감과 소통 행정을 중심으로 하는 업무 토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진 중인 주요현안사업 473건에 대해서 사업타당성, 예산의 적정성, 세부방안 등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와 새정부 국정과제(도정과제)에 삼척시 공약사항 및 현안사업 조기 달성을 위해 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추진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보완을 통해 시정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한편, 민선8기 공약사항과 연계한 사업들의 주기적인 점검 및 이행률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삼척 장호어촌계가 투명카누체험 야간 개장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삼척시]

이와 더불어, 삼척 장호어촌계는 지난 2일 주말 근덕면 장호리 장호어촌체험장에서 약 200여 명의 관광객 등을 초청해 야간 개장행사를 개최했다.
 
5일 장호어촌계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투명카누 야간체험(18:00~22:00)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안전기원제(고사) 및 폭죽행사, 야간 투명카누 무료체험 등의 개장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체험행사는 삼척시와 장호어촌계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상호 협력을 통해 ‘투명카누 야간 체험’을 준비하고, 시는 체험 시설물(정자각, 구름다리 등)과 입구아치 및 안내간판 보수, 구름다리 야간 조명공사를 지원했으며, 장호어촌계는 투명카누 구입 및 체험장 정비와 야간 조명 장치 등을 자부담으로 준비하여 해양경찰에 장호어촌체험마을 야간 운영을 신청, 지난달 30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삼척시는 장호어촌체험마을의 ‘야간 투명카누 체험’의 운영 및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장호항 방파제 주변 등에 야간 조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스노쿨링, 씨워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야간에 운영될 수 있도록 장호어촌계와 협의해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장호어촌계장은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장호항 인근의 장호어촌체험마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체험시설인 투명카누를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낮에만 즐길 수 있었으나, 올해 7월부터는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도 개장해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일 박상수 삼척시장이 취임 첫 행보로 경로 식당 배식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이와 함께,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는 5월부터 경로 식당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1일 박상수 삼척시장이 취임 첫 행보로 경로 식당 배식 자원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만남의 시간을 가진 경로식당이다.
 
그동안 삼척시노인복지관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경로 식당 운영을 지난 5월부터 재개해 하루 평균 2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음식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
 
경로 식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2년간 코로나19로 집에서 간편식으로 먹으며 노인복지관 경로 식당 음식이 그리웠는데, 5월부터 정상운영되어 매우 반갑고, 매일 따끈한 점심을 든든히 먹으니 빠졌던 살이 다시 오르고 건강이 회복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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