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덕성여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 유형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덕성여대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 동안 재정 지원을 받으며, 이후 중간평가를 통해 추가 1년(2024년) 지원도 가능하다. 덕성여대는 지난해까지 유형Ⅱ에 선정되어 사업 운영에 대한 토대를 다진 데 이어 올해 유형Ⅰ에 진입했다.
이번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평가는 2022년 사업운영 계획 및 2023~2024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덕성여대는 유형Ⅰ 선정에 따라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입학사정관 전문성 강화는 물론 대입전형 관련 정보공개 확대를 위한 전공체험 프로그램, 입시안내 프로그램, 모의면접, 정보소외지역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은옥 덕성여대 입학처장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유형Ⅰ 선정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사업 취지에 맞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을 확대·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