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2분기 2조원 이상 목표 '청신호' [사진=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의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로,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2분기 2조원 이상의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자신하고 있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통합 재건축 조합은 지난 28일 총회를 열고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신길동 일대 4만5767㎡, 지하 3층~지상 35층, 총 1217가구의 아파트 단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총 공사비는 3100억원 규모로, 한국자산신탁이 참여한 신탁방식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을 옵션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관련기사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인도 마하트마 간디 국제상 수상…한국인 최초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에 새 보금자리 헌정 한편 대우건설은 공들인 정비사업 전략지역 6곳의 시공사선정 총회가 예정돼 있으며 이 중 4곳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우건설 #도시정비사업 #신길우성 2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봉철 nicebo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