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체육계 단체 인사들도 지지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체육단체 대표와 동호인, 체육회를 대표했던 체육원로 및 임원 100여명이 지난 25일 선거사무소를 찾아 “침체된 목포체육의 부흥을 기치로 내걸고 목포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박홍률 후보의 능력과 진실을 믿는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또 전남 서남권 지역 체육학과 교수 및 체육유관 단체 4곳과, 목포체육을 뒷바라지 해온 체육 원로 및 체육회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보탰다.
체육 단체들은 “최근 목포체육은 극심한 침체에 빠져있다. 2022년 전남체전 7위, 체육단체 예산삭감, 전국체전경기장 준비 미흡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고 적임자는 2023년 제103회 전국체전을 유치하는데 가장 적극적이었던 박홍률 전 목포시장”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들은 이어 “우리는 적극적인 전국체전 운영을 지원하고, 체육단체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체육 문화 프로그램 활성화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박홍률 후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홍률 후보는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해 전지훈련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구상을 실현하겠다”며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을 확대해 저소득층과 유소년, 청소년, 장애인 등 체육 소외층이 없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종합 경기장 건립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스포츠 도시로 이미지를 구축하고, 스포츠 마케팅이 목포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며 “체육발전이 목포발전이란 생각으로 체육발전이 목포 성장동력의 한 축을 이끌도록 시정 운영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